안녕하세요. 공덕 혼밥 집을 소개하는 Ming입니다. 오늘은 다섯 번째 공덕 혼밥 집, 반미 362를 소개하겠습니다. 요즘 가을에 접어들면서 날씨가 무척 좋아졌는데요, 햇살과 바람을 느끼며 점심을 먹고 싶어 테라스가 있는 반미 362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반미 362 위치
▼반미362 공덕 파크 자이점 위치
공덕역에서 대흥역 가는 쪽에 위치해 있고, 경의선 숲길과도 가까이 위치해 있습니다.
반미 362 메뉴
4,400원에서부터 7,300원까지 다양한 종류의 반미가 있고요, 돈을 더 내고 내용물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음료 종류도 아주 다양한데요, 특히 베트남 여행을 가면 꼭 먹는 코코넛 스무디 커피, 연유 커피가 가장 눈에 들어왔습니다. 일반 카페에서 잘 보기 힘든 패션프루츠 주스도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362와 패션푸르츠 주스
저는 시그니처362와 패션프루츠 주스를 주문했는데요, 시그니처 362에는 부드러운 햄 몇 가지 종류와 계란 프라이, 그리고 야채들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우선 특이점으로는 바게트가 쌀바게트여서 그런지 부드럽고 쫄깃해서 맛있었습니다. 전체적인 맛은 향이 강하지 않고, 야채가 시원하게 씹히는 맛이었습니다. 베트남에서 반미를 먹어 본 기억이 있는데, 솔직히 그때만큼 맛있지는 않았지만 나름 만족스러웠습니다. 패션푸르츠 주스는 알맹이도 꽤 들어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반미 362 테라스
원래 사진에서 보이는 바깥에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있어서, 밖에서도 먹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요, 어제 비가 내려서 의자가 젖어서 그런지 말리고 있는 중인 것 같았습니다. 내부에서 먹기는 했지만, 문을 열어놓고 있어서 기분 좋은 바람이 선선히 부는 게 아주 좋았습니다.
반미 362 한줄평
테라스에서 기분좋은 바람과 햇살을 느끼며 베트남식 샌드위치와 음료를 맛보고 싶으시다면, 반미 362 공덕 파크 자이점을 추천드립니다.
'리뷰 >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덕혼밥] 원조 신촌 설렁탕 - 푸짐한 한 그릇 (0) | 2021.09.10 |
---|---|
[공덕혼밥] 코코로벤또 마포공덕점 - 알찬 일본 도시락 (0) | 2021.09.09 |
[공덕혼밥] 멘카야 - 일본라멘 맛집 (2024년 폐업) (0) | 2021.09.07 |
[공덕혼밥] 노랑콩두부 - 집밥이 그리울 때 건강한 한 끼 (0) | 2021.09.06 |
[공덕혼밥] 카츠오우 공덕점 - 두툼한 고기와 합리적인 가격 (0) | 2021.09.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