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덕 혼밥 집을 소개하는 Ming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공덕 혼밥 집, 카츠오우 공덕점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근처에 깔끔한 외관의 돈가스집이 생겨 예전부터 가봐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드디어 방문해 보았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주변 회사원들이 줄 서서 기다려서 먹는다고 하길래, 저도 기다려야 되나 걱정했는데요, 주말 저녁이라 그런지 다행히 대기는 하지 않고 바로 착석할 수 있었습니다. 빈자리가 많지는 않았지만 줄 서서 먹을 정도의 웨이팅은 없었네요.
▼카츠오우 공덕점 위치
공덕역 4번출구 쪽으로 나와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츠오우 공덕점 영업시간
일요일 00:00 - 23:59 휴무
평일 11:00 - 21:00 마지막주문 20:30
매일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토요일 11:00 - 20:30 마지막주문 20:00
(네이버 참고, 변동될 수 있습니다.)
카츠오우 공덕점 내부 좌석배치 및 메뉴
우선, 내부에 2인용 좌석이 여러 개 있고, 창가를 보며 앉는 한 방향 좌석도 있어서, 혼밥을 하기에 나쁘지 않은 테이블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저는 2인용 좌석에 앉아서 편하게 먹고 왔습니다.
메뉴판은 찍지 못했는데, 로스, 치킨, 멘치, 히레, 치즈, 생선 등 단일 카츠 메뉴는 8,000~10,000원 사이이고요, 히레+치킨, 멘치+히레 등 믹스 카츠 메뉴는 9,500~13,000원 사이입니다. 덮밥, 카레, 라멘, 소바, 나베, 주류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메뉴판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자세한 내용(메뉴 등)은 아래 링크 참고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깔끔한 외관 및 내부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츠오우 공덕점 멘치히레카츠
저는 멘치히레카츠를 주문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히레카츠 안에 고기가 두툼하게 들어가 있고, 튀김은 바삭해서 입에 물면 가득 씹히는 맛이 좋았습니다. 멘치카츠는 다른 돈가스 집에서 먹었던 것보다 살짝 더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부드러운 건 정말 부드러웠고요. 향이 좀 강하다는 느낌이 났습니다. 그래서, 멘치는 먹다 보면 조금 질리는 감도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멘치보다 히레가 더 취향에 맞았는데, 부드럽고 진한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멘치, 쫄깃한 고기 그대로를 느껴보고 싶다면 히레가 나을 것 같습니다.
카츠오우 공덕점 한줄평
카츠오우 공덕점은 두툼한 고기와 바삭한 튀김,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을 가지고 있고, 혼밥러가 먹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좌석 배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돈가스가 먹고 싶은 날 한번쯤 방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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