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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공덕혼밥] 91 상회 - 소담길 제육볶음/고기집

by Palbang ming 2021. 9. 15.

안녕하세요. 공덕 혼밥 집을 소개하는 Ming입니다. 오늘은 아홉 번째 공덕 혼밥 집, 91 상회를 소개하겠습니다. 점심식사시간이 되어 특별한 메뉴를 정하지 않고 공덕 소담길로 향했는데요, 공덕 소담길에는 맛있는 밥집들이 많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주변 직장인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어떤 메뉴를 먹으면 좋을까 하다가, 깔끔한 외관의 91 상회에서 제육볶음을 판매하고 있길래, 왠지 모르게 끌려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공덕 소담길 91상회 위치

 

 

 

 

공덕역 4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소담길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공덕-소담길-91상회-제육볶음
91상회 외관

 

 

제가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막 직장인 분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나갔는지 테이블 정리가 한창이었습니다.

 

 

공덕-소담길-91상회-제육볶음
91상회 내부

 

 

공덕 소담길 91상회 메뉴

 

 

공덕-소담길-91상회-제육볶음
91상회 메뉴

 

 

메뉴는 제육볶음(8,000원), 불고기(10,000원), 차돌 된장찌개(7,000원), 항정살 200g(18,000원), 삼겹살 200g(15,000원)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미나리/고사리(2,000원)와 주류, 음료가 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고기랑 술도 먹고 그런 곳인 것 같았습니다. 미나리/고사리가 사이드 메뉴로 있는 점이 특이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미나리가 피도 맑게 해 주고 맛도 있어서 좋아하는 식재료중 하나인데, 고기에 사리로 추가해서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덕 소담길 91상회 제육볶음

주문한 지 얼마 안 되어 제육볶음 한 상이 나왔습니다. 제육볶음 고기 양이 많아서 살짝 놀랐습니다.

 

 

공덕-소담길-91상회-제육볶음
91상회 제육볶음

 

우선 제육볶음은 간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이 났고, 고기도 부드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고기에 야채가 많이 들어간 걸 좋아하는데, 양파와 양배추도 적당히 들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밑반찬들도 다 맛있었습니다. 도토리묵, 멸치, 오이, 콩나물무침, 깍두기, 미역국이 반찬으로 나왔습니다. 제육볶음만 계속 먹으면 질릴 수도 있는데, 밑반찬들이 잘 어울려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공덕 소담길 91상회 한 줄 평

 

공덕 제육볶음 혼밥이 땡기실 때, 부드럽고 푸짐한 제육볶음과 맛있는 밑반찬들이 깔끔하게 나오는 공덕 소담길 91 상회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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