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부의 추월차선
저자 : 엠제이 드마코
출판 : 토트
출간 : 2013.08.20.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직장인이 되어 일한 지 N 년째, 그동안 몇 번 이직 준비를 한 적도 있었고, 미래에 내가 회사를 그만둔다면 어떤 제2의 직업을 가질 것인가에 대해 막연히 생각만 하다 흐지부지된 적도 많았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지금 다니는 회사를 계속 다닌다면 적당히 잘 살 수 있겠다고 생각하는 데에 익숙해져 버렸고, 더 힘든 것, 도전 같은 것이 두려워 그냥 안주하고 지내온 것 같다.
이렇게 그동안 좁아져 있던 나의 '부'에 대한 시야가, 이 책을 읽으며 넓어지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의 개념에 따르면, 나는 '서행 차선'을 달리는 차를 타고 있었다. 서행 차선에 관련된 부분을 읽다 보면 이런 구절이 나온다. "서행 차선은 인생을 바치고 돈을 얻는 것이며 평범한 인생이라는 거짓말에 속은 것과 같다." 이런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었는데, 저자의 설명을 듣고 나니 이해가 됐다. 여태까지 내가 얼마나 좁은 생각으로 살았는지 돌아보게 됐다.
책을 읽는 동안, 생각해 보게 하는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책을 읽다 도중에 생각에 잠기거나 아이디어를 적어 보기도 하며 천천히 읽었던 것 같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고 인생을 살기 위한 사고방식들은 기존에 내가 생각하던 방식과 달라서, 매우 흥미로웠다. 소비자가 아닌 생산자의 관점에서 생각한다던가, 수동적 소득이 중요하다던가, 다른 사람들처럼 살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은 것을 해야 한다는 것, 등등.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으로만 정리하고 실천하는 것이 없다면, 결국 변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많은 정보를 얻었으니 조그마한 것부터 라도 시작해 보도록 해야겠다.
기억하고 싶은 부분
아래는 부의 추월차선을 읽으며 인상 깊었거나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싶은 부분들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 부는 관계/건강/자유가 바탕이 된다. (p.69)
- 평범하다는 것은 현대판 노예를 뜻한다.
- 돈은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 이로 인해 건강과 관계를 지키기가 더 쉬워진다. (p.71)
- 인생을 직접 운전해 나가다 보면 책임감을 얻게 된다. (p.81)
- 나쁜 상황들은 대부분 나쁜 선택의 결과다.
- 서행차선은 인생을 바치고 돈을 얻는 것이며 평범한 인생이라는 거짓말에 속은 것과 같다.
- 시간의 흐름을 기본으로 하는 공식에 매인다면 돈은 모이지 않는다. (p.114)
- 명성을 얻으면 내재가치의 한계를 깨뜨릴 수 있다. (p.129)
- 스스로를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부각해 가치를 끌어올리는 방법도 있다. (p.129)
- 사고방식을 다수(소비자)의 것에서 소수(생산자)의 것으로 전환해야 한다. (p.153)
- 내 시스템은 나의 대리인이었고 나 대신 자기 시간을 썼다. (p.171)
- 다섯 가지 사업 씨앗 (p.173 참고)
- 규모 x중요도 (p.193)
- 많은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수록 큰 부가 따라온다. (p.194)
- 큰 숫자의 출처에 더 가까이 갈수록 부자가 될 확률은 더 높아진다. (p.196)
- 직장에 다니는 것이 사업을 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는 것을 믿어라. (p.216)
- 불가능은 없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며 전우로 삼을 사람들을 골라라.
- 당신이 원하는 종류의 성공을 거둔 사람들에 대한 책이나 자서전을 읽어라.
- 역풍으로 작용하는 사람들에게 등을 돌려라.
- 노동시간은 자유시간의 대가다.
- 제대로 된 교육은 믿을 수 없을 만큼 대단한 마력을 가진다. (p.242)
- 당신은 신체적 재능을 요구하는 분야를 제외하고 어느 분야에서나 전문가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책은 초심자를 전문가로 변모시킬 수 있다.
- 당신은 오늘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에 따라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p.245)
- 운동, 화장실, 휴식시간 등을 대학으로 만들어라. 팟캐스트, 책, 오디오북 등을 이용.
- 다른 사람들처럼 살지 않으려면,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은 것을 해야만 한다. (p.257)
- 생산자로서 성공하려면 당신의 이기심을 버리고 타인의 이기심에 초점을 맞추어라. (p.265, 268, 270)
- ‘당신이 더 잘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
- 기회를 포착하는 방법들: ~가 싫어, ~가 소원이야 등등. (p.309)
※참고사항
부의 추월차선은 392페이지 정도이고, 읽다 보면 펼쳐놓고 필기를 하거나 적을 게 많을 것 같아서 분철 신청을 해서 받아보았습니다. 혹시 분철이 필요하신 분은 커넥츠 북 사이트에서 구입하면 무료 분철이 가능하여 정보 공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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