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골프 입문 후기] 여덟 번째 레슨 - 어프로치(웨지,칩샷)

※첫 번째 골프 레슨 후기는 아래 글 참고 ↓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 골프 입문 후기(1)_첫 번째 레슨

※레슨 비용 및 골프존 소개는 아래 글 참고 ↓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 골프 입문_레슨비용 등 정보공유

※골프 완전 초보가 적는 글이므로 용어 등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 골프 입문 레슨 여덟 번째 - 어프로치

저는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에서 한 달 8회 레슨 패키지를 끊어서 이용했습니다. 계속 이어서 배우면 좋은데 여러 가지 이유로 불가능해서, 여덟 번째 레슨이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에서는 마지막 레슨이 되었습니다. 지난번 레슨 때 드라이버를 배웠었는데, 이번 레슨에서는 웨지 클럽을 이용한 어프로치를 배웠습니다.

어프로치는 홀컵으로 공을 접근시킨다는 뜻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고, 칩 샷, 피치 샷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피치 샷은 공을 큰 각도로 띄워서 보내고 굴림은 적은 특징(똑 떨어진다는 느낌),이 있으며, 칩 샷은 피치 샷보다 각도는 작으며 굴러감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제가 연습장에서 대여해서 이용한(레슨 시 이용한) 클럽에는 S라고 적혀있었는데요, 웨지의 로프트(각도)에 따라 S> A> P 순으로 각도가 작아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알파벳으로 적혀있는 경우도 있지만 더욱 전문적으로 치게 되면 웨지 아래에 로프트 도수가 적혀있는 것을 이용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아이언 스윙을 배울 때는, 스윙 하나만 제대로 하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고, 그게 거의 전부인 줄로 생각했었는데, 배우다보니 정말 다양한 클럽 종류가 있고, 스윙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한 달 이면 웬만한 기초는 다 배우겠지 했는데 그것도 큰 오산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여덟 번 레슨 동안 여러 가지 내용을 알차게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 골프 입문 레슨 여덟 번째 - 배운 내용 기록

아래는 오늘 배운 것들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 오른쪽 발은 공 앞에 두고 왼발은 살짝 45도로 펼친 후 오른발 보다 뒤쪽에 둔다.
- 오른발 왼발 간격 / 공과 발의 간격은 좁게 한다.
- 양 무릎을 살짝 굽히고 왼쪽발에 체중 90프로를 싣는다(중요). 몸은 오른쪽으로 살짝 굽힌다.
- 클럽의 끝은 왼쪽 허벅지선을 바라보도록 한다.
- 팔과 클럽이 소문자 y를 그리도록 자세를 취한 채로 y 그대로 유지하며 스윙한다.
- 클럽을 잡았을때 오른쪽 손목 등 쪽 부분이 꺾이는 느낌을 기억할 것.
- 백스윙 때는 채가 땅이랑 붙어간다는 느낌으로 뒤로 돌아가고, 거의 일자로 나간다. 이때, 오른쪽 발에 체중이 실리지 않도록 한다.
- 다운스윙 때는 땅을 내려친다는 느낌으로 임팩트 있게 친다. (아이언 스윙 때와 다르게 채를 휘두른다는 느낌이 아님)
- 허리와 몸통도 회전시켜주고 채가 들리지 않도록 낮은 위치를 유지하며 스윙한다.

프로님이 시범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볼 때에는 쉬워 보였지만, 막상 해보니 역시 쉬운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던 어프로치 칩 샷이었습니다. 제가 다운스윙을 하면서 몸통 회전을 하지 않고 왼쪽 어깨를 들어 올리면서 쳤는데, 그렇게 하지 말고 몸통을 회전하면서 자연스럽게 치고, 왼쪽 팔꿈치는 약간 굽혀져도 상관없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맺는말

나중에 복습할 때 도움이 되도록 이렇게 매 번 레슨 때마다 자세하게 배운 내용을 적어오고 있었는데요, 제 글을 통해서 궁금했거나 필요했던 정보를 조금이라도 얻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골프존 아카데미 공덕점 레슨 후기는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될 것 같고, 추후 다시 골프 레슨을 재개하게 되면 이어서 글을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